삼성전자, ‘삼성 VR’로 콜드 플레이 라이브 공연 50여개국서 실시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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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VR’로 콜드 플레이 라이브 공연 50여개국서 실시간 중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8.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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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영국 록밴드 콜드 플레이(Cold Play)의 콘서트를 가상현실(VR)로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과 갤럭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상현실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VR’을 통해 오는 17일 시카고 솔져 필드에서 진행되는 콜드 플레이 라이브 공연을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콘서트 종료 후에는 콘서트 실황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삼성 V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 세계 뮤직 팬들은 콘서트의 에너지를 전례 없는 방식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부터 ‘A Head Full Of Dreams Tour’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콜드 플레이 월드투어는 현재까지 관객 수 약 50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빌보드 박스스코어 기준 역대 5번째로 높은 티켓 판매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모바일 기반의 가상현실 기기 ‘기어 VR’을 첫 선을 보인 이후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학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가상현실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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