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2017’ 온라인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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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2017’ 온라인 캠페인 시작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8.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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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참가자가 달린 만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 ‘2017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가 행사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자유롭게 달리면 달린 거리만큼 적립해 환경 보호를 위한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앱을 실행시켜 오프라인에서 달린 거리만큼 온라인상에 적립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GPS 기능을 새로이 탑재해 달린 거리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달린 위치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각종 이벤트를 통해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전용 스마트 밴드 2017개를 배포할 예정이며 기 보유 스마트 밴드와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전용 스마트 밴드가 없어도 타사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0월13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러닝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누적한 러닝 거리는 나무로 환산돼 인천 청라지구의 친환경 숲인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에 활용된다. 참가자는 전용 앱을 통해 소나무·느티나무·상수리나무 3종 중 나무의 종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방 참가자들을 위해 캠페인 기간 동안 부산·대구·광주에서 깜짝 달리기 이벤트 아이오닉 미니 런을 새롭게 진행해 더욱 많은 이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일정 거리 이상(10km)을 기부한 캠페인 참가자 중 1만명을 10월1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아이오닉 런 페스티벌에 초대해 7km 러닝과 콘서트 그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이오닉 런 페스티벌 참가자 중 지원자 200명을 모집해 인천 청라지구 수도권 제2매립지에 위치한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예정지에서 자신의 달리기 누적 거리로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을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달리기에 동참하고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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