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클래식 특화 스피커 ‘프로악’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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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샵, 클래식 특화 스피커 ‘프로악’ 신제품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9.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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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악–DT8 스피커. <소리샵 제공>

소리샵은 지난 4일 영국 정통 하이파이 스피커 브랜드인 프로악(Proac)의 신제품 ‘DT8’ 스피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악은 설립 초창기인 1970년대 영국 공영 방송국인 BBC의 방송용 스피커로 시작해 현재 국내에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갖춘 브랜드다.

특히 스피커에 사용하는 천연 원목 재질 덕분에 악기와 공간의 울림 표현이 좋아 클래식에 특화된 스피커라는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 ‘DT8’은 중급 라인업인 리스폰스(Response) 시리즈에 속하는 제품이다. 스튜디오 148 스피커의 후속으로 서로 다른 재질의 베이스 유닛 두 개가 하나의 유닛처럼 동작하며 더욱 확장된 저역과 자연스러운 중역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악의 모든 스피커는 천연 원목으로 제작된다. 원목은 스피커 내부에서 진득한 맛을 더해 소리를 한층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전통적인 느낌과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악기와 공간을 표현하는 방식에서 클래식 재생에 뛰어난 면모를 보여 ‘클래식 스피커’라는 별칭이 붙어 있다.

소리샵 관계자는 “프로악은 클래식을 듣는 국내 소비자층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라며 “신제품 DT8 스피커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프로악의 진가를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악 DT8 스피커는 오는 15일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소비자가는 395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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