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오펠 2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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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오펠 2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9.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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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투스 S1 에보2(사운드 압소버) 타이어.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독일 완성차 브랜드인 오펠의 ‘인시그니아 그랜드 스포츠’와 ‘스포츠 투어러’ 2개 차종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시그니아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2는 최근 아우디 고성능 모델 뉴 RS5 쿠페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초고성능 모델로 완벽한 핸들링과 제동력 등 고속주행에서의 최고의 성능을 실현한다.

이와 함께 사운드 압소버라는 저소음 타이어 기술력이 적용돼 타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공명음을 최소화시켜 차량 내부 정숙성을 높였다.

벤투스 S1 에보2의 강력한 접지력과 내구성, 저소음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최대 260마력 출력에 맞는 최상의 승차감과 스포티한 드라이빙 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에 앞서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오펠의 GT 콘셉트 카에 최첨단 기술력을 적용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를 장착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함께했다.

새로운 콤팩트 크로스오버 크로스랜드 X에 이어 인시그니아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자동차 선진 문화를 갖춘 유럽 타이어 시장에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타이어는 기대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인시그니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크로스랜드 X에 이어 오펠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된 계기”라며 “오펠을 비롯한 다양한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OE 비즈니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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