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낮까지 비소식…찬바람불며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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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낮까지 비소식…찬바람불며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0.1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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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1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경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며 내일(12일) 낮 기온은 크게 떨어져 평년보다 5~9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한편 모레(1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12일)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 먼 바다는 오늘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1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오겠다. 한편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13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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