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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PSA 출신 스타 디자이너 ‘올렉 손’ 영입…중국 디자인혁신 주도
심양우 기자  |  syw@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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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1  13: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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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렉 손 기아차 중국기술연구소 디자인담당 상무.

기아자동차가 중국시장 디자인혁신을 주도할 30년 경력의 세계 정상급 베테랑 디자이너를 영입한다.

기아차는 11일 PSA그룹(푸조시트로엥그룹)에서 고급차 브랜드 ‘DS’ 시리즈와 중국 현지모델 디자인을 총괄해 온 올렉 손을 중국기술연구소 디자인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인 올렉 손은 1961년 생으로 군복무 후 그의 잠재력과 남다른 재능을 알아본 당시 시트로엥 총괄디자이너의 지원으로 영국왕립예술학교(RCA)를 졸업하고 시트로엥에서 본격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 삶을 시작했다.

1988년 시트로엥 내장 디자이너로 시작한 그는 주니어 시절부터 쇼카 ACTIVE 1·2디자인을 채택시키며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이후 시트로엥의 C3, C2를 탄생시키며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2003년에는 시트로엥의 총괄디자이너 자리에 오르며 시트로엥 C4와 피카소, 뉴 C3, 시트로엥 GT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2008년~2011년까지 4년여 간의 중국 근무를 마치고 유럽으로 복귀한 ‘올렉 손’은 PSA그룹의 고급브랜드인 ‘DS’의 총괄 디자이너를 맡아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1월 초 기아차에 합류하는 올렉 손은 피터슈라이어 디자인담당 사장, 윤선호 기아디자인센터장(부사장)과 함께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점검하고 소비자 취향에 맞는 현지 전략모델 디자인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본인의 중국 PSA 디자인총괄 근무경험을 활용해 현지 시장에 특화된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를 새로 정립하고 지속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젊은 디자이너 확보와 육성도 주도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렉 손은 기아차 합류 직전까지 PSA그룹의 고급브랜드인 DS 시리즈의 디자인을 총괄한 만큼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중국시장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렉 손이 합류하면 기아차는 BMW와 창청기차를 거친 피에르 르클레어 기아스타일링담당 상무와 함께 디자인 부문에서 2명의 중국 전문가를 보유하게 된다.

올렉 손은 한국 기아디자인센터에 있는 피에르 르클레어 상무와 긴밀하게 협력해 중국 현지 전략모델의 디자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디자인거점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모델 디자인 경쟁력까지 높이는데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올렉 손이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중국시장 경험과 이해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중에서도 단연 최고 수준”이라며 “그의 경험은 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재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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