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2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윈터크래프트 WP72, 윈터크래프트 WS71 등으로 이들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KW27, 아이젠 RV KC15의 후속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겨울철 안전 성능 향상은 물론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윈터크래프트 WP72는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로 고급 세단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저소음·컴포트 성능을 향상시켰다. 지그재그 형태의 교차 그루브를 적용해 눈길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도 강화했다.

SUV 전용 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S71은 SUV에 특화된 신규 비드(타이어를 휠에 장착·고정시키는 역할)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비대칭 패턴 설계를 통해 눈길·빙판길 노면에서의 제동력을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저온특성 고무를 사용해 윈터 성능을 극대화했고 3D 사이프 기술을 적용해 블록 강성을 높여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신제품 2종의 측면부인 사이드월에 눈 내리는 풍경과 눈꽃 결정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윈터크래프트 특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를 신청하면 고급 플리스 자켓을 제공한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