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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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0.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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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조성진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훈격이 높은 정부포상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끊임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우리나라의 가전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1976년 금성사 전기설계실에 입사한 조성진 부회장은 40여년간 가전사업에 몸담아왔다.

조 부회장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해왔다.

협력회사와의 상생 관계 구축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그는 평소 “고객과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약속인 품질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협력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부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전자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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