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탠다드 프로그램’ 이용시 1.25% 초저금리…5개 차종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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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탠다드 프로그램’ 이용시 1.25% 초저금리…5개 차종 적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1.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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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시중금리 인상 추세에도 주요 차종의 할부 금리를 일반할부보다 3.25%포인트 낮춘 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아차는 11월 한 달간 K3, K5,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등 5개 차종에 대해 연 1.25% 할부 금리를 제공하는 스탠다드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 이용은 개인·개인사업자의 경우 차량 대금의 최소 15% 이상을 선수금으로 내고 36개월 할부로 차량을 구매하면 된다.

차량 가격 3575만원의 K7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모델을 15% 선수율로 구매할 경우 연 4.5% 일반할부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와 비교해 156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기아차는 11월 중 스탠다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을 출고한 소비자가 5년 내에 기아차 차량을 다시 구매하면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탠다드 재구매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재구매 대상 차종은 K3, K5, K5 하이브리드, K7, K7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쏘렌토 등 총 7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구매 주기를 고려해 파격적인 할부 혜택과 재구매 혜택을 묶은 이번 구매 프로그램이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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