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는 8일 콤팩트 화장품 모양의 얇고 가벼운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 슬림’을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로 최대 10대 기기의 와이파이 동시 접속을 지원해 쉽고 편하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13mm 얇은 두께에 지름 85mm의 원형 디자인을 채택해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무게는 76g으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배터리는 2300mAh 일체형을 채택했으며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이 적용돼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전면의 LED 상태 표시등을 통해 LTE 네트워크 수신과 와이파이 연결, 배터리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유링크(uLink)를 활용하면 편리하게 데이터 사용량, 연결된 기기 수 등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절전모드, 전원 끄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전용 가죽 파우치를 제공하고 색상은 네이비 단색이다.
U+와이파이쏙 슬림 요금제는 총 5종으로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소비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눠쓰기 요금제 2종과 라우터 자체 데이터만 단독 사용 요금제 3종이다.
출고가는 14만3000원이며 요금제와 상관없이 11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경우 3만3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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