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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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4년 연속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1.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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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인 CDP 한국위원장(왼쪽부터), 민준기 현대건설 상무, 폴 딕킨슨 CDP 영국본부 회장이 수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7 CDP 코리아’에서 탄소경영 최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최우수 기업)’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산업부문별 우수기업)’에도 6년 연속 선정됐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명으로 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특히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성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평가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모든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A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국내기업 중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만이 선정됐다”며 “이는 평가 대상인 국내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 중 단 2%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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