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오는 16일까지 2017년도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36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체험형 인턴은 직무에 대한 역량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본부를 비롯해 전국 지부, 교통방송, 운전면허시험장 등의 업무이며 대학교 기졸업자·재학생·휴학생 등 일반 115명, 고등학교 졸업 12명, 장애인 9명 등을 별도로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는 누구나 인적자원개발 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6일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12월8일부터 2018년 5월7일까지다.

세부전형단계, 지역별 모집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사교육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화 인사교육처장은 “올해 상반기 채용형 인턴사원 52명을 채용했으며 채용인턴의 약 14.3%(고졸제외)인 6명은 체험형 청년인턴 출신”이라고 말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