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중부지역 협동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명회에서는 2017년도 경영 실적과 사업 비전, 사업·생산 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동향 등을 공유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환 부품 공급을 당부했다.
협력사 대표들은 소형과 대형 SU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은 물론 내년 초 출시될 대형 프리미엄 픽업 Q2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초기 품질 확보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국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8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차 시대를 이끌어갈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여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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