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일부지역 건조주의보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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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일부지역 건조주의보 ‘화재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1.1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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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유입으로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 기온은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아 춥겠고 다시 내일(17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강원영동, 경상해안과 일부 내륙, 제주도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17일) 비가 그친 뒤 밤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해안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강하게 불겠다.

내일(17일)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후 제주도남쪽 먼 바다, 모레(18일)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17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부터 밤사이 비(강원북부내륙과 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부터 비가 오겠다.

내일 중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18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오겠고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전라서해안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밤부터 눈이 조금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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