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5008 SUV·3008 GT, 보험 등급 조정…보험료 10~2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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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5008 SUV·3008 GT, 보험 등급 조정…보험료 10~20% 인하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1.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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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푸조 5008 SUV. <한불모터스 제공>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브랜드 최초로 보험개발원을 통해 개별 모델 보험 등급 조정 평가를 실시한 결과 뉴 푸조 5008 SUV와 뉴 푸조 3008 GT의 보험 등급이 각각 5등급과 3등급으로 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료도 10%에서 20%까지 인하된다.

뉴 푸조 5008 SUV는 5등급으로 책정돼 보험료가 최대 20% 인하된다.

뉴 푸조 3008 GT 역시 기존 1등급에서 3등급으로 조정돼 보험료가 최대 10% 인하된다.

특히 뉴 푸조 3008 GT의 산출 예정 등급은 5등급 혹은 6등급이지만 출시 후 조정 평가는 등급 조정이 2단계로 제한돼 3등급으로 책정됐다.

보험사별 손해율이 악화되지 않을 경우 내년 2분기부터 5등급 혹은 6등급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 이사는 “5008과 3008의 보험료 인하와 동시에 부품 가격 인하를 두고 PSA와 긍정적인 협의 중에 있는 만큼 푸조 고객들의 차량 유지 부담은 앞으로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개발원의 보험 등급 평가는 충돌 시 손상 정도와 사고 발생 시 수리 용이성에 따라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눠지며 이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하는 제도다. 차량별로 받는 등급은 매년 해당 차량의 부품가격 변동이나 손해율에 따라 등급이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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