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협력업체와 미래 공유…역할·기회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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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협력업체와 미래 공유…역할·기회 확대 전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1.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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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9일 부산시 파라곤호텔에서 열린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RSSA) 세미나에 참여해 올해 실적과 르노그룹 비전 2022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에서 전 세계 500만대 판매, 매출 700억 유로, 영업이익률 7% 달성을 골자로 하는 르노그룹의 2022년 중장기 성장계획과 미래전략을 발표하면서 협력업체의 역할과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르노그룹이 유럽 외 지역에서 지난해보다 2배의 판매량과 3배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공격적인 성장 목표를 제시하며 국내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했다.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는 르노삼성차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을 위한 130개 협력사 협의체로 회원사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수출 확대·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에도 적극 공조하고 있다.

실제로 르노삼성차 부품 협력업체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르노삼성차 부품 협력업체들의 얼라이언스 수출은 915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5년보다 34% 이상 실적이 향상된 수치로 올해는 9890억원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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