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파워, 영주·예천서 태양광 사업 설명…농촌 태양광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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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라파워, 영주·예천서 태양광 사업 설명…농촌 태양광 사업 박차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1.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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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라파워가 농촌 태양광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솔라파워는 지난 28일 예천군 예천청소년수련관, 영주시 영주 상공회의소에서 농촌 태양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주와 예천의 농촌 태양광 사업도 문경과 같은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화에서 농업인의 부지를 임대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농업인에게는 높은 수준의 임대료를 지급해 농업인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농업인은 발전소를 무상으로 인수해 지속적인 소득창출이 가능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이름으로 한화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에 장학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농촌태양광 사업은 재정적으로 취약한 농업인에게 최적의 사업으로 손꼽힌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농촌 태양광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0%까지 높이겠다는 정부의 정책 아래 2018년 농촌태양광 보급 목표는 2000호에 달한다.

정부는 농촌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을 위한 시설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우대하는 등 농가의 태양광 사업 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차문환 한화솔라파워 대표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고 정부의 에너지정책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농촌 태양광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내 전담조직을 구성해 전국으로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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