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1991개…11월 6개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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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1991개…11월 6개사 감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7.12.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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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기업 계열사가 6개사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1일 현재 31개 상호출자 기업집단과 26개 공시대상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991개로 지난달에 비해 6개사가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11월에는 9개 계열사가 대기업에 편입되고 15개사가 제외됐다.

▲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삼성은 해외여행업 등을 영위하는 에스비티엠을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GS는 전기발전업을 영위하는 영덕제1풍력발전을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신세계는 부동산 개발과 공급업을 영위하는 에스피청주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에 롯데·한화 등 6개 집단이 회사 설립과 지분 취득을 통해 각각 1개사씩 총 6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총 11개 집단은 총 15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현대중공업은 호텔현대를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건설·웰리브·대구보라매 등 3개사를 지분 매각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에 농협(1개사), KT(1개사), 한진(1개사), 효성(1개사), 동원(1개사), 한라(1개사), 호반건설(1개사), 카카오(3개사), 한솔(1개사) 등 9개 집단이 청산 종결·흡수 합병 등을 통해 총 1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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