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한파에 자동차 스노 체인 판매 증가…전년比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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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한파에 자동차 스노 체인 판매 증가…전년比 38%↑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2.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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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이른 눈 소식에 이어 영하의 기온과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11월부터 자동차 월동용품 판매가 증가했다.

12일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작년 기준 타이어, 스노 체인 등은 12월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배터리·멀티소켓 제품은 1월에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올해는 스노우 체인이 11월부터 판매가 늘고 있으며 12월1~6일 스노우체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김용주 에누리 가격비교 자동차CM은 “지난해에는 11월22일에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반면 올해에는 11월15일부터 영하 기온을 기록한 만큼 이른 겨울이 찾아왔다”며 “눈 소식도 많아 11월부터 월동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이른 한파와 눈 예보를 대비해 겨울철 필수 차량용품 기획전을 열고 평균 8.3%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 상품으로는 눈이나 빙판 길에 안전한 운전을 돕는 윈터 타이어와 스노 체인,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한 점프 스타터나 성에 제거제, 온열 시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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