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한파 지속…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
상태바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한파 지속…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2.14 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요일인 14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그동안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15일)까지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전 영하 9도,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2도, 대구 영하 7도, 제주 3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3도, 광주 6도, 부산 9도, 대구 4도, 제주 7도 등이다.

모레(16일)는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현재 동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모레(16일)는 전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15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북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6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상서부내륙, 제주도는 아침까지 눈(제주도는 비)이 온 후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눈(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