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채용시장에서 화장품과 명품기업의 채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판매직 전문 취업포털 샵마넷에 따르면 이마트 뷰티케어 브랜드샵 센텐스에서 전국매장을 대상으로 세일즈&고객서비스가 가능한 판매사원을 구하고 있다.

화장품 전문 아모레퍼시픽은 전국 백화점에서 근무할 신입·경력 메이크업아티스트를 채용중에 있고 뷰티&헬스 전문 스토어 올리브영에서도 전국지역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명품기업 쪽에서는 프랑스 명품브랜드 샤넬코리아가 전국지역 백화점·면세점을 대상으로 뷰티·패션어드바이저를 채용하고 있다.

이탈리아 명품 구찌코리아에서는 신규로 오픈되는 면세점과 백화점, 아울렛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채용중이고 내셔널브랜드 루이비통에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일할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밖에도 크리스찬디올에서 강남권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의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으며 보테가베네타, 페리가모코리아, 프라다코리아 등 많은 명품브랜드에서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개별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지원가능하며 전문판매직취업사이트인 샵마넷(www.shopma.net)에서 온라인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