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랑과선행·유노빅스이엔씨 고용우수기업 선정
상태바
성남시, 사랑과선행·유노빅스이엔씨 고용우수기업 선정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12.26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는 19명의 성남시민을 신규 채용한 사랑과선행, 유노빅스이엔씨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줬다고 26일 밝혔다.

인증제는 지역 전반에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최근 2년간 고용인원 10% 이상 증가율을 보인 기업에 해외 시장 개척단 등 선정 때 가점 혜택을 주는 제도다.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은 분당구 야탑동에 2011년 설립한 요양원 전문 위탁 급식 기업이다. 47명 직원 가운데 14명을 올해 새로 채용했다.

창업 초기 연간 2000만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33억원까지 올랐다.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아침 식사 제공, 상조회 등을 운영 중이다.

유노빅스이엔씨(대표 김한준)는 분당구 삼평동에 1998년 설립한 소방 내진, 소음 진동 방지 제품 제조 기업이다. 37명 직원 가운데 5명을 올해 새로 채용했다.

연간 195억원이던 매출액은 올해 250억원으로 상승했다.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주택자금 대출, 콘도 연간회원권, 교통비 지원 등을 한다.

성남시는 이들 2곳 기업 대표에 지난 22일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줬다.

성남시의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2010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93곳으로 늘었다. 해당 기업들이 고용한 성남시민은 927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