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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 지분 10% 취득…로봇사업 확장
조선희 기자  |  sunhee@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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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10: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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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의 지분 10.12%를 취득하며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로보티즈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1만9231주(약 90억원)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로보티즈는 제어기, 센서모듈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모듈 관리 프로그램, 로봇 구동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로봇솔루션·교육용 로봇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9년 설립된 로보티즈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엑추에이터(동력구동장치)를 독자 개발해 국내 기업뿐 아니라 주요 글로벌 기업에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로봇의 핵심 부품인 엑추에이터는 로봇의 유연성을 높이고 활동반경을 넓게 해준다.

LG전자는 지난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에스지로보틱스와 협력하는 등 로봇 사업과 관련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열린 세계최대 가전 IT전시회 CES 2018에서는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 등 새로운 로봇 콘셉트 3종을 공개하는 등 로봇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로봇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투자와 협력은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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