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작년 글로벌 판매 24만6000대…최다 판매량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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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작년 글로벌 판매 24만6000대…최다 판매량 경신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1.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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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전년보다 4% 성장한 총 24만6000대를 판매하며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칸은 전년보다 2% 증가한 총 9만7000대 이상의 차량이 판매되며 포르쉐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911 모델은 총 3만2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신형 파나메라가 전년보다 83% 증가한 2만8000대, 포르쉐 미드 엔진 스포츠카 718 모델은 6% 성장한 2만5000대가 판매됐다.

데틀레브 본 플라튼 포르쉐 AG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은 “지난해에는 신형 파나메라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포르쉐의 우수한 제품 전략을 입증했다”며 “포르쉐의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유럽, 아시아, 미주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18년도 실적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전년보다 10% 증가한 7만1000여대를 판매하며 개별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시장 지위를 입증했다.

미국과 유럽은 각각 2% 상승했고 독일 내수 시장에서는 2만8400여대를 인도하며 2016년도 실적에 거의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2018년에는 포르쉐의 새로운 성장을 기약해 줄 신형 카이엔을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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