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 트리마제서 ‘테슬라 모델S 90D’ 시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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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 트리마제서 ‘테슬라 모델S 90D’ 시승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2.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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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스타트업 링커블의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가 성수동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에서 ‘테슬라 모델S’ 방문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비(NEiVEE)는 이웃과 차의 합성어로 아파트, 오피스 등 특정 커뮤니티(거점) 내에서 이웃들과 차를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다.

지난해 론칭 이후 트리마제, 아크로리버파크 등 아파트로 거점을 확장해 온 네이비는 이달 말 모바일 카셰어링 서비스 최초로 테슬라를 도입한다.

이는 서울시 주거 단지 중 최초로 도입해 진행하는 것으로 네이비에 가입된 트리마제 입주민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테슬라 모델 S 90D와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비가 선보일 테슬라 모델S 90D는 1회 충전으로 약 378km까지 주행 가능하고 100km/h까지 가속 시간 4.4초, 최고 속도 250km/h 등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 세단이다.

차량과 함께 도입되는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완충까지 7~8시간(모델S 90D 기준)이 걸리는 완속 충전기로 호텔, 리조트, 백화점 등 일상생활 거점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다.

테슬라 서비스 오픈에 앞서 11~12일 트리마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슬라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로부터 브랜드·차량 소개를 듣고 주변 도로를 시승하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승을 원하는 트리마제 입주민은 네이비 어플리케이션 회원 가입 후 테슬라 모델S 방문 시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28명을 추첨해 테슬라의 개인별 맞춤 시승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비 관계자는 “충전소 인프라와 접근성이 핵심인 전기차 시장에서 이번 도입이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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