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일부지역 눈…건조특보 지속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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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일부지역 눈…건조특보 지속 ‘화재 유의’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2.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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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2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후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아침 사이에 일부 중부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적설의 차이가 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23일) 사이에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습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져 건조특보가 해소되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이 적고 내일 낮 이후부터 당분간 강수가 예상되지 않고 있어 건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화재예방에 계속 주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오늘과 내일(23일) 서해상과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23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남부지방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24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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