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건조특보…낮·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상태바
[날씨] 전국 구름 많고 건조특보…낮·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2.25 0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일인 25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서쪽지방은 차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흐리고 경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현재 강원동해안과 일부 충청도,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동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동해 먼 바다와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6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7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아지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