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년 연속 입사 희망 기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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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년 연속 입사 희망 기업 1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3.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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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선정됐다.

13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1092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31.3%(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였던 한국전력공사(20.4%)는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현대자동차(19.1%)는 작년보다 한 계단 내려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LG전자(14.6%), 포스코(13.6%), 한국가스공사(11.6%), 기아자동차(11.3%), SK 이노베이션(11.1%), SK 하이닉스(10.7%), CJ제일제당(10.3%) 등의 순이었다.

사회적 이슈에 따른 순위 변동도 있었다. SK 하이닉스는 2017년에 사상최대 이익을 경신하면서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상위 10위 기업에 들어가고 싶은 이유로는 사내복지·복리후생(62.4%·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높은 연봉(55.1%), 회사비전(33.3%),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가능(31%), 대외평판 등 기업 이미지(23.6%), 업계 기술력·전문성 보장(21.1%), 정년보장 등 안정성(20%)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학력(21.2%)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턴 등 실무경험(20.8%), 인재상 부합(17.6%)이 뒤를 이었으며 이외에도 출신학교(9%), 인맥(8.7%), 외국어 능력(7.3%), 전공(6.8%)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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