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 엄마 육아’ 영상 9일 만에 1000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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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 엄마 육아’ 영상 9일 만에 1000만뷰 돌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3.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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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우리집AI 디지털 광고 영상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 스틸컷.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 디지털 광고 영상이 공개 9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라는 제목의 광고 영상은 지난달 23일 공개된 후 이달 4일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한 데 이어 16일 기준 1300만건을 기록했다.

조회수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자발적으로 영상을 끝까지 보는 비중이 유튜브 다른 광고 캠페인보다 3배 이상 높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영상은 손끝으로 어린 아이를 돌보는 시각장애인 엄마 ‘현영’씨와 아기 ‘유성이’의 실제 이야기를 1분53초 분량으로 담아냈다.

시각장애를 가진 현영씨는 터치만 하면 다되는 스마트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고 일상생활이 느리고 서툴러서 남들이 쉽게 하는 가사일에도 당황해 한다.

하지만 현영씨는 “클로바 30분 후에 유성이 약 먹이게 알려줘”, “가습기 공기청정기 실내모드 켜달라고 해”, “클로바 동화책 읽어줘” 등 U+우리집AI를 활용해 편리하게 아이를 돌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영상에 다 담아내지 못한 현영씨 가족의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소개하기 위해 현영씨와 같이 시각장애를 가진 남편 ‘최정일씨’의 육아 이야기도 웹툰으로 제작했다.

이외에도 광고가 시각장애인 엄마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만큼 다른 시각장애인들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성우가 육성으로 화면을 해설해주는 시각장애인용 영상을 별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일상생활 속 다양한 감동 스토리를 소개하고 따뜻한 기술을 소구하는 영상을 지속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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