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안개 짙어…미세먼지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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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안개 짙어…미세먼지 농도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4.0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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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영서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낮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밤부터 남서풍에 동반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10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오늘 아침까지 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0일)부터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 ‘나쁨’, 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내일(10일) 오후 서해 먼 바다와 동해중부전해상을 시작으로 모레(11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10일) 밤부터 모레(11일) 아침 사이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10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10일) 밤부터 모레(11일) 아침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모레(11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후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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