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모터스포츠 기초 입문 과정 ‘펀(Fun)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레이싱 스쿨로 현대차가 소비자에게 바른 운전법과 동시에 운전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커리큘럼은 운전의 즐거움을 배우는 모터스포츠 기초 입문 과정 펀 클래스, 스포츠 드라이빙 중급 과정인 스포츠 클래스, 중상급 과정인 스포츠 플러스 클래스, 레이스 입문을 위한 심화 과정인 레이스 클래스 등 수준에 맞춘 다양한 클래스가 운영된다.
특히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스포츠 드라이빙에 더욱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펀 클래스는 이론 교육은 물론 참가자들이 직접 신형 벨로스터와 아반떼 스포츠 차량을 운전해 긴급제동·긴급회피, 저마찰로 주행, 원 선회 주행, 슬라럼 주행 등의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16~18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6만원이다.
이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 인증서가 제공되며 향후 상급 과정까지 단계별 이수가 가능하다.
서킷 스포츠 주행을 즐기는 중급 운전자를 위한 스포츠플러스 클래스는 다음달 19일과 6월 9일에 인제스피디움에서 각각 총 두 번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추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펀 클래스는 수도권거주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편의를 도모하고자 경기도 과천 소재 서울대공원으로 장소를 정했다”며 “올바른 운전 문화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