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18’에 참여해 통합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RSA 컨퍼런스는 주요 글로벌 보안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보안 컨퍼런스로 올해 주제는 ‘보안이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는 뜻의 ‘Now Matters’다.
KT는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보안플랫폼 ‘기가 시큐어 플랫폼(GiGA secure platform)’ 기반의 통합 보안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클라우드 형태의 네트워크 접근통제 서비스 기가 시큐어 wizNAC, 사용자 인증을 통한 시스템 접속 통제, 플랫폼 기반의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 기가 시큐어 보안관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4월말 기가 시큐어 wizNAC 서비스 개편이 마무리되면 고객사는 일체의 장비구축 없이 네트워크 제어를 통한 사내 IT자산 관리가 가능해진다.
기가 시큐어 플랫폼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한편 메이저 글로벌 보안사업자들과 협력미팅을 진행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KT는 밝혔다.
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은 “통신 서비스 사업자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보안사업자와의 협업으로 통합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와 KT가 보유한 통신사업자 고유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능화되는 공격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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