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기업 CEO 10명 중 4명 SKY 출신…평균 연봉 2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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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기업 CEO 10명 중 4명 SKY 출신…평균 연봉 21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4.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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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CEO 10명 중 4명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사람인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금융사 제외) CEO의 출신학교(학사 이상)를 조사한 결과 출신학교 정보가 공개된 CEO 92명 중 36.5%가 SKY 대학 출신이었다.

서울대 출신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11명이었다.

이어 한양대(4명), KAIST(3명), 조지워싱턴대(3명), 경희대(2명), 부산대(2명), 중앙대(2명), 충남대(2명), 한국외대(2명), 서던캘리포니아대(2명), 스탠포드대(2명), 컬럼비아대(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 소재지별로는 서울이 54.3%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해외(31.5%), 지방(12%), 수도권(2.2%) 순이었다.

이들 중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는 38명으로 41.3%를 차지했다.

한편 개인별 연봉이 공개된 CEO(88명)의 평균 연봉은 21억1700만원이었다.

구간별로는 5억~10억원 미만(33%), 10억~15억원 미만(28.4%), 30억원 이상(17%), 15억~20억원 미만(9.1%), 20억~25억원 미만(9.1%) 등의 순이었다.

개인 보수액이 가장 많은 CEO는 권오현 삼성전자 전 회장으로 243억8100만원이었다.

다음으로 신종균 삼성전자 부회장(84억2700만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76억6900만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75억4100만원),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57억5500만원), 신동빈 롯데케미칼 회장(50억4200만원),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45억7900만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44억8900만원),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44억3300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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