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64개팀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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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64개팀 경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4.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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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 64개 참가팀을 확정하고 2개월간의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사회인 야구대회는 양주 스트라이크존 볼파크에서 ‘LG유플러스 레드칙스’와 ‘타마시이’ 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의 사회인 야구팀을 가리게 된다.

개막식은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대회 콘셉트에 맞춰 올해 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의 개회사에 이어 개막전에 참가하는 레드칙스와 타마시이’ 팀을 대표하는 어린이들의 시타·시구로 진행됐다. 타마시이 팀이 2시간의 접전 끝에 최종 14대5로 승리했다.

타마시이 주장 김철환(35)씨는 “팀원들이 연습한 만큼 제 실력을 펼쳐 결승전까지 가고 싶다”라며 “다음 예선전에도 집중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할 것”이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64개팀을 추첨했으며 이들은 녹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8개팀은 8강전부터 6월9~10일 양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선 경기를 진행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고 결승전은 중계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국내 사회인 야구 대회 최고 수준인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3·4위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경기 수훈선수상, 데일리 포토제닉상, 플레이볼상 등 매 경기 종료 후 다양한 개인별 시상을 진행해 경기 외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상무는 “첫 대회임에도 많은 야구팀의 참가 신청이 쇄도해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질 바란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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