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소형차 ‘클리오’ 내달 출시…다이아몬드 엠블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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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소형차 ‘클리오’ 내달 출시…다이아몬드 엠블럼 적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4.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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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 소형차 ‘클리오(CLIO)’. <르노삼성차 제공>

프랑스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CLIO)’가 국내에 출시된다.

르노삼성차는 소형차 클리오를 르노 브랜드 이름으로 다음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소형차의 교과서로 통하는 모델로 전 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베스트셀링카다.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서 10년 이상 동급 판매 1위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르노의 디자인 주제인 6가지 ‘Life Flower’ 중 첫 번째인 사랑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관능적인 곡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르노의 디자인 철학 따뜻함, 감각적, 심플함을 구현했다.

▲ 르노 소형차 ‘클리오(CLIO)’. <르노삼성차 제공>

C자형 주간 주행등이 대표하는 르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채 LED 퓨어 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클리오는 국내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르노 다이아몬드 모양의 로장쥬 엠블럼을 달고 출시된 모델이다. 르노의 120년 브랜드 자산과 클리오가 가진 베스트셀링카의 명성을 최대한 살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르노만의 독립된 웹사이트와 e-스토어, SNS 채널, 프로모션 등을 마련해 국내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계약 역시 클리오를 위한 별도의 마이크로 사이트(https://clio.renault.co.kr)에서 받는다.

▲ 르노 소형차 ‘클리오(CLIO)’ 실내 인테리어.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 클리오의 국내 출시를 알리기 위해 120년 역사 속에 담긴 르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담은 광고 영상도 송출할 계획이다.

광고 영상 속에서는 최초의 해치백 ‘르노4’에서부터, 모터스포츠(F1),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 심비오즈(SYMBIOZ)와 이지-고(EZ-GO)까지 르노가 그려온 철학과 이를 반영한 클리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라파엘 리나리 르노 디자인 아시아 총괄상무는 “클리오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 그리고 높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르노 브랜드가 선사하는 정통 유러피언 감각으로 새로운 소형차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차량 출고는 5월 중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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