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oT 기능 탑재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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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oT 기능 탑재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4.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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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모델이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29일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BEY3GT)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무선인터넷를 탑재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의 사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외출했을 때 화구를 잘 껐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에도 스마트폰 ‘스마트씽큐‘ 앱으로 손쉽게 화구의 상태를 확인하고 화구를 끄거나 출력을 낮출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하는 전기레인지 신제품 전체에 IoT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LG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은 인덕션 버너 2구와 하이라이트 버너 1구를 탑재해 조리방법, 조리용기 종류 등에 따라 원하는 버너를 선택해 요리할 수 있다.

인덕션 화구는 전기 공사를 하지 않아도 최대 3000와트(W)의 고화력을 낼 수 있다. 열전달 효율이 높아 동급 화력의 가스레인지보다 요리시간이 57% 단축된다.

신제품은 화구를 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출력을 차단하고 온도 감지 센서를 탑재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스스로 출력을 조절하는 2중 과열방지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터치패널을 통해 사용자가 원화는 화력을 바로 선택하거나 손가락으로 밀어서 선택할 수 있는 다이렉트 슬라이드 컨트롤, 인덕션 버너의 작동 상태와 화력을 빨간 LED 막대로 알기 쉽게 보여주는 인덕션 화력 인디케이터, 아이들이 제품을 작동하지 못하도록 해주는 잠금 기능 등 다양한 편의 사항도 탑재됐다.

신제품은 상판에 독일의 유명 특수유리 제조업체 ‘쇼트’의 블랙 세라믹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갖췄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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