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 비소식…안개짙어 ‘교통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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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 비소식…안개짙어 ‘교통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5.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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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7일 현재 충청남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고 서쪽지방에서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어제(6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 낮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내일(8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오늘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내일(8일) 경남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8일)까지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 오늘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8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9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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