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고성능 파워서플라이 ’AX 1600i’ 출시…최상급 PC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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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고성능 파워서플라이 ’AX 1600i’ 출시…최상급 PC 최적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5.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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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 파워서플라이 AX 1600i. <커세어 제공>

커세어는 고성능 파워서플라이 ‘커세어 AX 1600i’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강력한 효율과 최강 퍼포먼스를 지닌 신제품은 초고사양 게이밍 PC에 필요한 최상급 파워서플라이로 하이앤드 게이머와 극한의 오버클러커들을 만족시킨다.

미국 에너지 효율 인증기관인 에코스로부터 96%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파워에만 부여하는 가장 높은 최고 등급인 ‘80 플러스 티타늄’을 인증받아 넉넉한 출력과 최상의 효율을 보장한다.

최대 가용 출력 1600W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등 전압 출렁임을 억제해 GPU와 메인보드의 과열을 방지한다.

저비용의 실리콘 트랜지스터가 아닌 차세대 질화 갈륨 트렌지스터를 사용했다. 질화 갈륨 트렌지스터는 실리콘 트랜지스터보다 전기 저항이 낮으면서 빠른 스위칭 속도를 지녀 40% 향상된 전력 밀도를 전한다.

또 파워서플라이의 전반적인 발열을 억제하면서 기존 트랜지스터보다 20mm 더 작은 크기로 내부공간을 확보하고 100W 더 높은 출력을 완성한다.

140mm 쿨링팬은 유체 다이내믹 베어링으로 동작 시 마찰을 줄이면서 소음은 최대한 억제한다.

유체 다이내믹 베어링은 팬이 돌아가는 접촉면 주위에 볼베어링과 같은 구슬이 아닌 유체가 들어있어 소음, 마찰은 거의 없고 풍량은 풍부하면서 먼지와 충격으로부터 강한 내구성을 보장한다.

내부의 팬과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RPM을 조절하는 오토 팬 컨트롤을 적용해 로드율 40% 미만에서는 쿨링팬을 멈추는 무소음 환경을, 이후 100% 로드까지 자동으로 쿨링팬 RPM을 효율적으로 조정한다.

105도 극한의 환경에도 성능을 보장하는 100% 일본제 솔리드 캐패시터를 포함해 전자파를 큰 폭으로 감소시키면서 최적의 전력효율과 안정적 출력을 유지하는 Active PFC회로, 내부 부품 손상 방지와 고주파 노이즈를 차단하는 EMI 필터를 적용했다.

고성능 PC가 고사양 오버 클럭 프로세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부품을 조합할 때 작은 외부 요인에도 크게 위협받는 점을 착안해 저전압, 과전류, 과전압, 과열, 단락, 과전력 등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각종 보호 회로들을 탑재해 안정적인 PC 환경을 만들어준다.

AX 1600i는 커세어의 지능적 제어 소프트웨어인 아이큐(iCUE)를 통해 완벽한 디지털 모니터링·제어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도 실시간 PC 동작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쿨링팬의 온도구간별 RPM과 싱글&멀티 레일 선택 등의 설정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제품 설치는 필요한 케이블만을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풀 모듈러 방식으로 원치 않는 전력소모를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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