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네이버키즈폰 아키’ 출시…29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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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네이버키즈폰 아키’ 출시…29만7000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5.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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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는 10일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네이버키즈폰 아키(AKI)’를 출시하고 전국 KT 매장·공식 온라인 채널 KT숍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아키는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스마트워치폰으로 네이버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와 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탑재됐다.

출발·도착·이탈 등 위치 기반 알림 서비스와 전용 메신저인 아키톡, 캐시비 결제 서비스, 무선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클로바를 탑재해 지식, 역사, 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대해 네이버 지식백과 기반으로 답변을 해준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번역 기능으로 ‘내일 또 만나가 영어로 뭐야?’와 같이 동시에 질문과 번역을 요청해도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엄마에게 전화해줘’와 같이 음성 명령 제어를 할 수 있고 전용 메신저 아키톡은 음성 메시지를 문자로 자동 변환해 전송해준다.

단말에 탑재된 4종의 강아지 캐릭터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어린이의 장소나 시간, 상태에 따라 캐릭터의 상태도 같이 변화한다.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메탈 프레임에 실리콘 소재의 스트랩이 조화를 이뤘으며 고온고습 테스트, 피부자극 테스트 등을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테스트도 완료됐다.

색상은 블루, 핑크, 민트 등 총 3종이며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KT 모바일 고객 중 87.8 이상 요금제 가입자면 월 8800원의 키즈폰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말보상 프로그램 ‘체인지업 점프’를 통해 가입 18·24개월 이후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변경할 경우 단말 출고가의 최대 40%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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