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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종로 일원서 연등행렬…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차량 전면 통제
김윤태 기자  |  yoonkim@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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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1  07: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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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연등행렬 모습. <자료=서울시>

오는 12일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과 장충단로 등에 단계별로 양방향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2018 연등회’ 개최에 따른 연등행렬과 종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등 사전작업에 따른 교통통제다.

교통이 통제되는 시간과 구간은 12일 종로 1가 사거리에서 흥인지문 구간은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종로1가 사거리 구간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안국사거리에서 종로1가 사거리 구간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동국대에서 흥인지문 구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전면 통제된다.

종로를 지나던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하고 행사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도 폐쇄된다. 따라서 종로로 이동하려면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연등회 보존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연등회’의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이 12일 오후 7시부터 흥인지문(동대문)을 시작으로 종로일원을 거쳐 오후 9시30분 조계사까지 진행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자 등축제로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됐다.

올해 연등회는 11~13일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되며 전통등전시회(조계사·청계천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일원), 회향한마당(종각사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재청은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달 2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으며 2020년 11월 제15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연등행렬은 ‘10만 등불 행렬로 서울을 밝힙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직접 연등행렬에 참여할 수 있고 종로 전 구간에 설치된 관람석에서 연등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연등행렬이 끝나는 12일 오후 9시30분~11시 종각 사거리에서는 회향한마당이 개최돼 연등행렬을 마친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하늘에서 쏟아지는 꽃비와 함께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사당일 종로일대 차량이 장시간 전면통제돼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연등행렬을 성공리 진행해 향후 종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활발하게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등행렬 구간 및 이동시간.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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