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서 ‘G3’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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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서 ‘G3’ 판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8.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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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중국 모델인 한류스타 이민호씨가 G3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11일부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징동(JD.COM)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G3’ 판매를 시작하며 중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가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등 중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 맞춤형으로 전략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8일 베이징 웨스틴 호텔 G3 중국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중국 광고모델인 이민호씨도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팬 300명을 위해 팬 사인회를 별도로 갖기도 했다.

LG전자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G3’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2개 통신사의 회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DSDA(Dual SIM Dual Active)을 지원한다.

DSDA는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각각 다른 통신사 회선을 이용해 동시에 사용하거나 전화 통화를 하는 중에도 다른 통신사 회선을 이용해 새로운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게 해준다.

기존 DSDS(Dual SIM Dual Stand-by)는 2개 통신사 회선을 동시에 사용하지 못하고 1개 통신사 회선만 사용할 수 있었다.

LG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 모바일에 TD-LTE 스마트폰(LG-E985T)을 공급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G3 중국 출시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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