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소외계층 대상 ‘착한누리적금’ 출시…최대 6% 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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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소외계층 대상 ‘착한누리적금’ 출시…최대 6% 금리 제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5.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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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은 금융서비스 이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산증대를 위한 맞춤형 상품제공과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금융서비스 이용에 소외되는 소비자들을 오는 18일 신상품 ‘KB착한누리적금’을 출시한다.

KB착한누리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36개월 기준 현재 정기적금 금리보다 약 3.2%포인트 높은 최대 6.0%의 금리를 제공한다. 1인당 최대 월 불입금 30만원 이내로 창구와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중금리대출 이용자에 대한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도 시행된다.

착한대출과 사잇돌2 대출 이용자 중 1년 이상 성실 상환자는 5월1일부로 금리가 차기 납입일 기준 최대 1%포인트 일괄 인하된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폰 ATM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디지털 뱅킹의 변신을 준비 중”이라며 “서민과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해 서민금융기관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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