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동부간선 진출입 램프 설치…6월부터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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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동부간선 진출입 램프 설치…6월부터 교통통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5.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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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간 연결로 설치공사 조감도. <서울시 제공>

위례신도시(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 설치를 위한 상판 설치공사 관계로 새말교차로 주변 도로가 오는 6월부터 전면차단 및 부분 통제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로 전면차단은 도심지역의 교통체증이 없도록 차량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23~5시)에 6월 한 달 동안 실시되며 한번 통제 시 10분을 넘기지 않을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돼 연결램프 교량 하부공사와 기초·교각 21개소가 지난 4월말까지 모두 설치·완료됐으며 5월말 현재 상부공사를 위한 강교가 조립되고 있다.

조립된 강교를 교각위로 거치하는 공종은 오는 8월까지 마무리되며 콘크리트 타설과 교량 및 하부도로 정비 등이 끝나는 내년 7월 완공 목표다.

출․퇴근 시간이 되면 송파구 장지동 주변에서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 동부간선도로 자곡IC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 자곡IC 부근의 상습 지·정체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위례신도시와 문정지구의 업무·상업시설 입주로 교통량이 더욱 늘어나면서 자곡IC 이용차량의 대기행렬이 새말로, 헌릉로 등 주변도로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가 개통되면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동부간선도로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장거리 통행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자곡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이 분산돼 주변 상습 지·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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