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양산 브랜드 출범 7년 만에 1만5000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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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양산 브랜드 출범 7년 만에 1만5000대 생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5.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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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시리즈 쿠라카오 블루 색상의 570S 스파이더. <맥라렌 제공>

맥라렌 양산차 브랜드인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출범 7년 만에 1만5000대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

29일 맥라렌 서울에 따르면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에서 1만5000번째 차량이 생산됐다.

이는 지난 2016년 12월 1만대 생산 기록을 달성한 이후 약 18개월 만으로 1만5000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스포츠시리즈 쿠라카오 블루 색상의 570S 스파이더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교대 근무제도를 도입하고 하루 10대의 생산량을 20대로 늘려 생산 역량을 증대시킨 바 있다.

이를 통해 영국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돼 생산된 차들의 약 90% 이상이 전 세계 30여개의 리테일러를 통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맥라렌은 지난해 세계 시장에 3340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중 2/3은 스포츠시리즈, 1/3은 슈퍼시리즈다.

하드톱 루프가 추가됐지만 쿠페와 동일하게 뛰어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스포츠시리즈 570S 스파이더와 역대급 슈퍼카로 인정받은 슈퍼시리즈 720S가 판매를 견인 중이다.

또한 맥라렌의 브랜드 스피릿을 완벽하게 반영한 얼티밋 시리즈, 500대 한정 모델인 맥라렌 세나의 첫 번째가 곧 완성돼 조만간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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