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근무형 인턴십 250명 모집…공채 인턴십과는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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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근무형 인턴십 250명 모집…공채 인턴십과는 별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6.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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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실제 근무경험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인재 육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18일까지 ‘근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2·3학년 또는 석사 1년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실무를 경험을 통해 역량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돕는다.

SK텔레콤은 총 25개 대학들로부터 인턴사원 후보군을 추천받기 시작했으며 약 25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는 공채 인턴십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학업 스케줄에 따라 2개월(7~8월), 3개월(9~11월), 5개월(7~11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인턴십에 지원하려면 응시지원서와 교수 추천서를 각 학교별 경력개발센터, 취업지원과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8일까지 대학별로 순차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사원은 다음달 2일부터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되며 실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또 직무체험 기간 중 월 197만원의 실습비를 받는다.

라만강 SK텔레콤 HR 그룹장은 “대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무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재 육성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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