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시청서 러시아 월드컵 한국 예선전 거리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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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시청서 러시아 월드컵 한국 예선전 거리응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6.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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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KT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대한민국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18일, 23일(24일 자정 경기), 27일에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거리응원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KT는 지난 17년간 월드컵을 비롯한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지원하고 있다.

거리응원은 대한민국vs스웨덴 경기가 있는 오는 18일 오후부터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공연에는 월드컵 응원앨범의 타이틀곡 ‘We, The Reds(우리는 하나)’를 부른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을 비롯해 트랜스픽션, 락킷걸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24일 자정 열리는 대한민국vs멕시코 경기에서는 광화문뿐만 아니라 신촌 일대에서 동시에 행사가 열린다.

KT는 23일 저녁부터 광화문에서 축하 공연과 거리응원은 물론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도 대학생들과 함께 응원을 진행한다.

신촌에서는 인기 개그맨이자 DJ인 박명수가 공연 펼치고 KT의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브랜드인 ‘Y’ 티셔츠, 여행용 파우치 6종 세트, 일러스트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27일 열리는 예선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에도 광화문 광장과 시청 광장에서 거리응원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KT 홍보 부스 체험·포토 이벤트를 즐길 수 있고 응원 티셔츠와 응원 도구(클래퍼)를 제작해 거리응원에 참여한 시민들과 러시아로 원정 응원을 간 붉은악마와 현지 교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거리응원에 참여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어디서나 함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멤버십 특별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인 18일에는 도미노피자 50% 할인(온라인 주문 후 방문 포장·5만 명 한정)받을 수 있고 23일(24일 자정 경기)에는 BBQ 치킨을 5000원 할인(온라인 주문·5만 명 한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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