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은 음향기기 브랜드 ‘파이널’의 E시리즈 후속작 E4000과 E5000 이어폰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파이널은 수준 높고 정교한 기술력으로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며 혁신적인 콘셉트를 시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시리즈는 고품질 사운드, 간결한 디자인, 사용자를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을 지향한다.

신제품은 기존 E2000과 E3000의 상위버전으로 제품 고유의 아름다운 음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파수 대역폭을 넓히고 공간의 넓이를 확장했다.

고음을 강조해 사람을 매료시키는 현재의 사운드 흐름과 다른 방향인 사람의 심리적 성향에 근거한 사운드 튜닝 방식을 채택해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소리를 구현했다.

E시리즈 최상위모델 E5000에는 유사 광속(95%)을 재현한 준코샤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된 OFC 은도금 케이블이 탑재됐다.

이어폰 2종 모두 본체와 탈부착이 가능한 MMCX 케이블의 사용으로 손상에도 교체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의 E타입 이어팁을 사용해 고막과의 거리를 조절하는 등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얇은 돔 모양의 실리콘 휴대 케이스 등이 제공돼 보관이 용이하다.

가격은 E4000 19만7000원, E5000 36만9000원이며 오는 9일까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