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는 집에서도 손쉽게 빙수를 만들 수 있는 ‘스노우빙 홈 키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개념 핸드 빙수기인 스노우빙 홈과 밀크 아이스블럭 12개, 빙수 그릇, 수가 쿨러백, 미니 레시피북 등으로 구성됐다.

스노우빙 홈은 본체에 아이스블럭을 끼우고 스위치만 누르면 1분 안에 얼음이 갈리는 가정용 빙수기다.

칼날 위치를 조정하면 눈꽃 얼음부터 대패 얼음까지 나와 취향에 따라 팥, 견과류, 과일, 씨리얼, 아이스크림 등 토핑을 올리며 나만의 빙수를 만들 수 있다.

1회분씩 포장된 전용 빙수블록의 뚜껑만 제거해 본체에 끼우기 때문에 빙수 제조 시 손이 얼음에 닿을 필요가 없다.

기계를 분리해 물로 세척할 수 있어 사용 후 관리하기에도 편하고 한 손에 잡히는 콤팩트한 사이즈를 통해 휴대가 용이하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스노우빙 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빙수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다음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100대 한정으로 흥국에프엔비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