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헌절, 폭염특보 확대·강화…“찜통더위에 열대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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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헌절, 폭염특보 확대·강화…“찜통더위에 열대야까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7.1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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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인 17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모레(19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내륙은 오늘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일부 중부서해안과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 오르는 등 평년보다 4~7도 높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고온과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와 더위체감지수가 높고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낮 동안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가축이나 양식 생물의 집단 폐사와 농작물의 고온 피해 등 농.축산물과 수산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된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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