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업 11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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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업 11곳 추가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7.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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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각종 플랫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개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애자일소다’, ‘페이민트’, ‘파이언스’, ‘휴레이포지티브’, ‘플링크’, ‘쿠쿠닥스’, ‘아크릴’, ‘브링프라이스’, ‘트립비토즈’, ‘뉴스젤리’, ‘비트링크’ 등 11개 스타트업이다.

KB이노베이션허브는 육성 파트너사와 KB금융그룹 계열사가 추천한 220개의 스타트업 중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30개 기업을 선별하고 KB금융계열사의 디지털·핀테크 관련 부서 직원 50명이 참석해 발표를 경청한 뒤 기업을 최종 결정했다.

스타트업 후보 추천에서부터 심사, 확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KB금융그룹 계열사의 기술적 수요가 투명하게 반영된 결과다.

KB스타터스는 KB이노베이션허브의 육성프로그램을 지원받는 스타트업으로 KB금융그룹과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KB이노베이션허브는 KB금융그룹과 스타트업이 핀테크와 오픈소스를 연구하고 협업하는 핀테크랩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KB금융그룹내에서 63건의 서비스 제휴와 110억원의 스타트업 투자를 연계해 왔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KB금융그룹의 제휴와 투자를 우선적으로 연계하며 신논현에 마련된 협업 공간에 무상 입주할 기회도 제공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스타터스 확대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겠다”며 “새로운 디지털 협업툴 등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통해 KB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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